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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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윤석민-임기준 잘 던졌다"

기사입력 2015.03.19 16:11 / 기사수정 2015.03.19 16:13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46)이 윤석민과 임기준의 투구에 만족감을 표했다.

KIA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4로 패했다. KIA는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마운드에서 소득이 있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윤석민이 지난 경기에 비해 전력 투구를 하지 않았는데도 비교적 잘 던졌다"고 평했다. 이날 윤석민은 2이닝 1자책점 2실점(1피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윤석민에 이어 올라온 임기준도 호투했다. 임기준은 이날 3회에 올라와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없었고, 1피안타 3탈삼진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두번째로 올라온 임기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더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KIA는 1회 실책으로 뼈아픈 점수를 내줬고, 8회에도 아쉬운 수비를 보였다. 이를 의식한 듯 김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을 더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기태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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