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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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넥센 만난 소사, 4이닝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5.03.19 14:16 / 기사수정 2015.03.19 16:0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헨리 소사(30,LG)가 두번째 등판에서 호투를 펼쳤다.

소사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어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던 소사는 이날 부진을 깨끗하게 씻었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이택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유한준과 박병호를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2회말에도 호투는 이어졌다. 윤석민과 스나이더를 삼진과 유격수 뜬공으로 잡은 스나이더는 문우람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하성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는 쾌투를 펼쳤다.

3회말 김재현과 서건창을 연속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이택근도 좌익수 뜬공으로 깔끔하게 잡은 소사는 4회말에도 유한준과 박병호를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잡아냈다. 이후 윤석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스나이더를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말 우규민과 교체된 소사는 이날 총 60개의 공을 던져 4이닝 3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소사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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