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LG트윈스의 이병규(41)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경기 선취점을 올렸다.
이병규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지명타자 겸 6번타자로 출전했다.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1B-1S 상황에서 문성현의 3구 째를 걷어 올렸다. 공은 좌익수 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홈런으로 이어졌고, 이병규는 지난 14일 KIA 타이거즈 전에 이어서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이병규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LG가 넥센에 1-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병규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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