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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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3.5%…자체 최저 시청률 '어쩌나'

기사입력 2015.03.19 07: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하이드 지킬 나'가 자체 최저 시청률 경신하며 수목극 최하위 자리에 머물렀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하이드 지킬, 나'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9%)에 비해 0.4% 하락한 수치다. 이는 지난 1월 21일 첫 방송 이래로 최저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현빈)이 로빈의 인격까지 보호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하나는 구서진이 자신을 위해 로빈을 지키기로 했다는 권영찬(이승준)의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가 생각해봤지만 자신의 대답은 달라질게 없다고 전했다.

이에 구서진은 "그럼 나를 걱정하는게 무슨 의미인지도 생각해봤느냐. 로빈을 사랑한다면서. 로빈과 나는 다른 사람이라면서 왜 걱정하느냐. 그건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며 "을이니 뭐니. 그런 이유 말고 더 정확한 이유를 하나씨는 안다. 날 사랑하면 로빈이 사라질까 두려워서다. 당신은 나와 로빈. 둘다 사랑한다"라고 그녀에게 일침을 가했다.

장하나는 구서진의 말에 평생 병을 안고 살 것인지 물었고 구서진은 내 안에 좋은 사람이 있으니 평생 셋이서 싸우며 살자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려고 한 이유를 묻는 장하나에게 "난 당신한테 지금 그 마음 확인하는 것 밖에 못한다.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우리 셋의 균형은 깨질거다"라고 그녀를 설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1%, MBC '앵그리맘'은 7.7%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하이드 지킬, 나ⓒ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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