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9 07:05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앵그리맘'은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킬미, 힐미'의 첫 방송 시청률 9.2%에 비하면 1.5% 낮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희선이 곱슬머리와 거침없는 언행의 억척스런 아줌마이자 딸이 당한 학교폭력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강자(김희선 분)는 오아란의 몸에 멍든 자국을 발견하고 화를 내며 당장 학교폭력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오진상(임형준)은 그런 강자를 만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자는 당신 친딸이 아니어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냐며 출생의 비밀을 암시하는 모습이었다.
진상 또한 그렇게 따지면 당신 친딸도 아니지 않냐며 쏘아붙였다. 오아란은 방 밖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드고 있다가 강자에게 자신을 위해 한다고 하는 행동들이 아란을 위한 게 아니라며 아무 것도 하지 말라고 만류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12.1%,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5%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앵그리맘ⓒ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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