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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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여성 래퍼들이 존경? 쑥스럽고 부담 크다"

기사입력 2015.03.18 16:22 / 기사수정 2015.03.18 17:1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미래가 '언프리티랩스타' 참가자들이 존경하는 래퍼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쑥스럽고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타이거JK 윤미래 비지(Bizzy)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MFBTY의 첫 번째 정규앨범 원다랜드(Wondaland)' 음악감상회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윤미래는 '언프리티랩스타' 참가자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꼽은 것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저도 아직 배우고 있다"며 "그만큼 부담도 더 커지고 쑥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타이거JK는 "윤미래가 알고 보면 푼수다. 무대에서 강한 모습만 보이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거칠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윤미래는 여린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윤미래는 리듬에 굉장히 민감하다. 누가 칭찬을 해줘도 못 미더워한다"고 전했다.

'원다랜드'에는 '헬로 해피(Hello Happy)' '방뀌기방방' '눈빛에' 트리플 타이틀곡이 수록됐으며, 19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MFBTY ⓒ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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