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비·지나 선배님이 도움주셔서 감사했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인 걸그룹 씨엘씨가 같은 소속사 선배인 가수 비와 지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의 첫 미니앨범 '첫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열렸다. 

씨엘씨의 오승희는 그룹 만의 경쟁력에 대해 "씨엘씨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팀이 되고 싶다"며 "버스킹도 도움이 많이 됐다. 세계적으로 활동 폭도 넓혀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장예은은 "연습생 때 같은 소속사 지나 선배님 무대에 섰다.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장승연은 "비 선배님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페페' 안무를 직접 짜주셨다.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씨엘씨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하다는 사전적 의미를 담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언제나 영롱한 빛을 발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손) 장예은 총 5명의 소녀들이 모인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페페'가 수록된 첫 미니앨범은 19일 발매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씨엘씨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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