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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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선수들, 공격적인 야구 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5.03.18 12:22 / 기사수정 2015.03.18 12:2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48) 감독이 자신의 야구관을 이야기했다.

김태형 감독은 18일 홈 구장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이 공격적인 야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NC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서도 두산은 정규 시즌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공격적으로 야구를 하면서, 이를 이겨내고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7일 8회말 올라와 1이닝 2실점을 한 이재우에 대한 아쉬움도 같이 전했다. 실점도 실점이었지만 사사구가 3개나 나왔다. 이날 이재우가 마운드에 오르기 전 김태형 감독은 "필승조 앞이나 상황에 따라서 롱릴리프도 소화할 것"이라고 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재우는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지 못했고 김 감독은 "이재우가 부담을 많이 느낀 것 같다. 경기에 나가서 내용이 좋지 않은데, 원래 신중한 성격인 탓에 너무 볼배합을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재우가 조금 더 공격적인 피칭을 하기를 바랐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태형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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