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여왕의 꽃' 김미숙이 김성령을 협박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레나정(김성령 분)이 김도진(조한철)의 문자를 받고 기겁했다.
문자를 확인한 레나정이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마희라(김미숙)는 그녀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봤고, 김도진을 만나기 위해 나서는 그녀의 뒤를 밟았다.
마희라는 레나정을 따라 폐건물 내로 들어섰고, 레나정과 김도진이 몸싸움을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그녀는 레나정이 실수로 폐건물에서 떨어트린 김도진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고 말았다.
쓰러져 머리에 피를 흘리던 김도진은 마희라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그녀는 119를 부르려다 멈칫 했고, 레나정에게 그의 사진을 찍어 '살인자'라는 문구를 새겨 넣은 협박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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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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