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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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청자 의견 적극 수렴, 설원 위 야생 정신 '충전'

기사입력 2015.03.14 11:45 / 기사수정 2015.03.14 11:4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야생으로 귀환한다. 멤버들은 야생의지가 떨어지지 않았냐는 시청자 의견을 적극 수렴, 설산으로 향해 추위와 맞대면하며 야생정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등산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번 주 멤버들은 여행 테마를 알지 못한 채 눈이 소복이 쌓인 장소에 도착해 마냥 웃음지었다. 하지만 이내 멤버들은 새 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높은 해발 1573m를 자랑하는 함백산으로 '봄맞이 등산여행'을 떠난다는 제작진의 말에 아연실색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온갖 변명을 총동원해 거부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야생정신을 충전하기 위해 영하 10도의 눈조차 녹지 않은 아름다운 함백산을 온몸으로 느끼게 됐다. 이후 멤버들은 산 곳곳에서 제작진이 마련한 선물에 의해 눈밭에서 구르고 뛰며 험난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

특히 멤버들은 가던 도중 꼭대기에 있는 KBS 송전탑을 보며 "이거 불길한데?", "이제부터 힘들 것 같은데"라며 절규를 더해갔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과연 야생으로 귀환한 '1박 2일' 멤버들이 어떤 야생미 넘치는 초특급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지, 봄맞이 설산 등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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