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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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동혁 "빨간 폴라티, 몸매 보여주려 선택했던 것"

기사입력 2015.03.13 10:46



▲해피투게더 조동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조동혁이 화제가 됐던 '빨간 폴라티' 패션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성주, 석주일, 박준형, 데니안, 이규한, 조동혁이 출연해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동혁은 과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입어 화제를 모았던 빨간색 목폴라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팬츠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조동혁은 당시 사진을 보며 "스타일리스트가 갖고 온 거다. 굉장히 이슈가 됐었다"고 말했다.

이규한은 "나는 오늘 동혁이 형을 보고 의리가 있다고 생각한게 그 때 같이 했던 스타일리스트와 아직까지 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동혁은 "스타일리스트가 갖고 왔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슬림해진 몸매를 보여주고 싶다더라. 그래서 입겠다고 하고 다른 색을 찾으니 초록색과 파란색이 있다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촬영 일정때문에 내일 갖고와서 보자고 했는데 한 명이 포토월을 보더니 빨간색이 어울릴 것 같다고 빨간색을 입으라고 했다. 그래도 좀 이상해서 재킷은 없냐고 물어보니 재킷도 없다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또 "제가 맨 마지막에 올라갔는데 주변이 술렁였다. '내가 주목을 받나? 남대문이 열렸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해피투게더' 조동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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