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누가 어디서 가장 많이 봤을까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킬미힐미’가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시청층의 세부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12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시청층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성 40대,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청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가 조사한 성 연령별 구성비에 따르면 40대 여성이 ‘킬미힐미’를 가장 많이 시청했다. 전국 3,134가구 조사결과, 40대 여성의 비율이 20%를 기록했으며 30대 여성, 20대 여성, 50대 여성 비율이 그 뒤를 이었다. 수도권 1,345가구 조사 결과에서도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구성비에서는 수도권이 ‘킬미힐미’ 시청층 중 10.6%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이 9.2%, 광주가 8.0%로 그 뒤를 이었으며, 부산이 6.5%로 가장 낮은 시청률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총 20회까지 방송된 ‘킬미힐미’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1월 29일 방송된 8회로,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마지막 회인 20회의 경우 전국 시청률 9.4%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킬미힐미' 포스터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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