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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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독수리 유니폼 입고 첫 실전 투구'[움짤]

기사입력 2015.03.12 16:44

권혁재 기자

▲ 독수리 유니폼을 입고 첫 투구하는 한화 배영수(엑스포츠뉴스 Animated GIF) 

[엑스포츠뉴스=대전, 권혁재 기자] 12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이적생' 배영수가 선발 투수로 나서 1회초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배영수는 지난해 FA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팀을 옮기고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대전구장에서 갖는 경기, 배영수는 '한화맨'으로서의 첫 경기를 3이닝 1실점 4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피칭을 마쳤다.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서는 배영수에 대해 "투구폼을 바꿨는데 어떻게 던질 지 궁금하다"고 밝혔었다. 김 감독은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떠나기 전에 일주일 정도 가르쳤는데, 너무 힘이 들어가 있었다"면서 "밸런스가 조금 나아졌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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