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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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듣는 가인, 윤종신 손잡고 탄생한 수작

기사입력 2015.03.12 14: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인 미니앨범 '하와'가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가인은 여성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굳혔다.

가인 미니앨범 '하와' 타이틀곡 '애플'은 3월 12일 자정 발매 이후 오후 1시 30분 현재, 음원차트 멜론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 다음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소리바다에서도 2위에 올랐다.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성적도 준수하다. 몽키3와 소리바다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벅스 올레 지니에서 2위, 엠넷 네이버 다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가인의 신보는 높은 퀄리티의 신곡, 차별화된 섹시 콘셉트로 얻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번 앨범을 위해 현대무용을 섭렵한 가인은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를 통해 뱀의 비늘을 표현한 듯한 의상은 물론, 속도감과 리듬감 있는 뱀의 움직임과 농염함까지 퍼포먼스화 하는데 성공했다.

멜로디, 가사, 이미지, 콘셉트, 퍼포먼스까지 하나의 유기체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가인의 여느 앨범과 비교했을 때도 부족함 없는 수작이라는 평이다.

특히 '하와'는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과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89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로 합병한 이후 첫 발매되는 가인의 앨범이다. 이민수 김이나 지고릴라 정석원 등 내로라 하는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가인은 3월 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가인  ⓒ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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