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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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PD "출연자 논란, 진정성으로 돌파"

기사입력 2015.03.12 14:51 / 기사수정 2015.03.12 14: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희정 PD가 36회까지 걸어온 '비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 PD는 12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열린 JTBC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진정성으로 밀고 나가야 했다"면서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일반인이지만 방송으로 만나기에 대중은 이들에게 도덕성과 책임감을 바란다. 출연자들도 이제 적응한 듯 보인다"고 밝혔다.

'비정상회담'은 그동안 출연자들의 사생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각 나라에서 모인 이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한국 상식과 맞지 않은 태도가 비난 받은 것이다.

이어 김 PD는 "1주년까지 간다면 그 전후로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 가끔 특집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은 각국 세계 청년들이 모여 이 시대의 문제를 짚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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