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조인성(40) 두산전에서 교체된 이후 정확한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조인성은 12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포수 및 8번 타자로 출전했다.
조인성은 2회말 두산의 선발 투수 유니에스키 마야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고 출루했으나, 1루로 가는 과정에서 종아리 근육 쪽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져 지성준과 교체됐다. 부상 부위는 당초 알려졌던 것과 달리 왼쪽이 아닌 오른쪽 종아리의 통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교체 직후 한화의 구단 관계자는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간단한 아이싱만 진행한 뒤 병원 이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현재 MRI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인성 ⓒ대전,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