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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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식' TEX, CWS와 4-4 무승부

기사입력 2015.03.12 10:4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신수(33)가 휴식으로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4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취점은 텍사스에서 나왔다. 1회초 화이트삭스의 선발 카를로스 로든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쳐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와 조이갈로의 적시타로 2점을 냈다. 흔들리기 시작한 로든은 결국 폭투까지 기록했고, 3-0으로 텍사스가 초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텍사스도 선발 알렉 애셔가 2회말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2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지오바니 소토의 좌전안타로 한 점을 내줬다. 3회말에도 1사 2루 상황에서 안타와 실책이 겹쳐 점수를 허용했고, 6회말 1사 2루에서 코너 길라스피에게 2루타를 맞아 결국 승부는 3-3 원점으로 돌아갔다.

텍사스는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아담 로살레스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하는데 성공했지만, 8회말 연속 2루타를 내줘 4-4로 따라잡혔다.

결국 양팀은 9회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무승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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