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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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다르고 밤 다른 레드벨벳, 이유는?

기사입력 2015.03.12 09:5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낮과 밤이 다른 독특한 티저사진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지난 11일 새 멤버 예리를 투입해 5인조로 개편, 오는 18일 앨범 ‘Ice Cream Cake’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드벨벳 공식홈페이지에는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사진과 함께 새 멤버 예리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티저 사진의 변화다. 오후 10시가 되자 홈페이지 구성과 함께 아이린과 조이, 예리 세 멤버들의 새로운 티저 사진이 공개된 것.
 
바뀐 티저 사진은 오전의 청순, 발랄함과 180도 다른 몽환적이고 성숙함을 볼 수 있다. 첫 티저 사진 공개가 11일 오전 10시였으니 12시간 단위로 상반된 티저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 같은 방법으로 티저를 공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 데뷔 이후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 온 레드벨벳이라 이번 새 앨범에서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레드벨벳은 데뷔 이후 '행복'과 '비네추럴'을 통해서 일반적인 걸그룹과 달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기획사 입장에서 티저 사진에 이처럼 큰 품을 들이는 일은 드물다. 비용이나 콘셉트 설정에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티저 사진은 본편이 공개될 때까지 맛보기에 불과해 대부분의 소속사는 곁들이기 정도로 진행하는게 현실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12일 마찬가지로 웬디와 슬기의 티저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남은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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