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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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장원삼, 추운 날 고생했다"

기사입력 2015.03.11 15:5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포항,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시범경기 두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선발 투수 장원삼이 브렛 필에게 선제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고, 중간 투수들도 실점이 있었다. 타선은 경기 후반 뒤늦게 득점을 올렸으나 점수차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장원삼이 등판 일정 때문에 추운 날 던지느라 고생했다.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구속이 조금씩 더 올라올 것이라 예상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무릎 수술 이후 타격에는 문제가 없지만 수비가 어려운 채태인에 대해서는 "오늘처럼 당분간 대타로 계속 기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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