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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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유일, 뮤지컬 '로기수' 위해 탭댄스 배운 사연

기사입력 2015.03.11 15:3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리더 유일이 뮤지컬 '로기수'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유일은 뮤지컬 '로기수'에서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미국을 경멸하는 북한군 포로 소년 로기수 역을 맡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감동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로기수'는 1952년 거제포로수용소에서 북한군 포로 소년 로기수가 전쟁과 이념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탄탄한 제작진과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로기수'의 정인석 프로듀서는 “유일이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지만, 자신의 꿈과 이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로기수’를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신선한 매력으로 무대에서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액터테이너’로서 유일이 가진 또 다른 장점을 뮤지컬 '로기수'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며 유일을 캐스팅한 배경을 전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탭댄스라는 꿈을 갖게 된 로기수를 연기하기 위해 유일은 공연시작 4개월 전부터 동료 배우들과 함께 탭댄스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히며 작품 준비를 해왔다. 극 중 로기수가 처음 탭댄스를 만나 단번에 그 매력에 사로잡힌 것처럼, 유일은 뮤지컬 대본을 받는 순간 첫 도전임에도 걱정과 부담감보다는 자신만의 매력과 연기를 준비해 앞으로 성장이 더 기대되는 배우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리더 유일은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이후 지난 11월 18일 ‘서프라이즈’의 첫 번째 싱글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를 발매하며 연기를 기본으로 예능과 음반 등 전 영역을 넘나드는 '액터테이너'로서의 활동 입지를 다졌다. 또한 현재 일본 KNTV '도키메키 칸도라'의 MC로 활약하며 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로기수'는 오는 3월 12일부터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초연 개막하며 유일은 3월 18일에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서프라이즈 유일 ⓒ 판타지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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