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브렛 필(31)이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신고했다.
필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던 필은 3회초 1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장원삼을 상대한 필은 초구를 노려처 왼쪽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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