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인기 미드 '워킹데드'의 프리퀄이 제작된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언론의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인 AMC는 '워킹데드' 속 좀비 세상이 창궐 하기 전 과정을 그리는 프리퀄 드라마를 제작한다.
가칭 '코발트'(혹은 워킹데드의 공포)로 집필이 진행 중인 프리퀄 작품은 두 시즌으로 제작된다. 첫 시즌은 6시간 분량으로, 올해 늦은 여름 방송될 예정이다. 회차는 미정으로 '워킹데드' 첫 시즌 1편이 2시간 분량이었던 점을 감안 했을 때, 4~6회로 방영될 전망이다. 두 번째 시즌은 2016년 제작, 방영될 예정이다.
'코발트'에는 '워킹데드' 원작 만화 작가인 로버트 커크만을 비롯해, '손즈 오브 아나키'를 집필한 데이브 에릭슨이 참여했다.
내용은 '워킹데드'의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하기 전을 그린다. 미국 LA를 중심으로 좀비 세상이 창궐하기 전 과정이 주가 될 예정이다. 프리퀄인 만큼 본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출연하지 않는다.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제작된다.
사진 = AMC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