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손준호 "아내 김소현, 모유 기사에 속앓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결혼 터는 남자들’ 손준호가 아내 김소현의 속앓이를 털어놓았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5MC는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화제몰이와 주변 반응에 대해 언급한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첫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많은 기사를 쏟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김성주는 “방송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기자 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열심히 봐주시는 것 같다. 기사화가 굉장히 많이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 역시 “화제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현실적인 반응을 보인 MC는 손준호다. 손준호는 “처음에 힘들었다. 아내가 첫 방송 전 기사 제목만 보고 속앓이를 했다. 기사 제목이 ‘아내 모유 먹다 뺨 맞아’여서 아내가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힌 뒤 “하지만 막상 방송을 보고 난 후에는 다른 반응을 보여 한 고비 넘겼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김성주는 “첫 방송 직후 김구라가 한 이야기 때문에 어머니가 밤을 지새우며 걱정했다”고 털어놓았다. 장동민 역시 “여자들한테 질타를 많이 받았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혼 터는 남자들’ 3회에는 이승연이 출연, 유쾌하고 화끈한 결혼 토크를 나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결혼 터는 남자들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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