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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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400만 돌파에도 한국 방문은 '다음 기회에'

기사입력 2015.03.09 18:06 / 기사수정 2015.03.09 18: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흥행 열기에도 불구하고 젠틀맨들의 내한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측도 전세계 흥행 2위에 해당하는 대한민국의 흥행 성적에 놀란 모양새다. 영화 원작자 마크 밀러는 한국에서의 흥행에 깊은 인상을 받은 듯 "올해 아시아 투어계획에 한국을 추가하겠다"며 내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킹스맨'을 본 팬들이 고대하는 매튜 본 감독이나 배우 콜린 퍼스의 내한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속편이 제작될 경우에는, 이들의 방문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계획된 부분이 아니라 이들의 내한은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현재 국내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전달된 상태"라며 "특별 메시지등의 화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킹스맨' 팀은 오는 23일 중국에서 이뤄지는 프로모션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국내 방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

'킹스맨'은 '300'이 갖고 있던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관객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올 개봉작 중에서도 처음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내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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