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최란 작가의 차기작 계획이 공개됐다.
최란 작가의 소속사 골든썸픽쳐스는 그의 차기작으로 인명 구조대를 다룬 '세이버'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골든썸픽쳐스측은 "'세이버'는 5년 이상 준비한 작품으로 이미 대본 집필을 절반 이상 마쳐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이버'는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일명 '화차 사건'인 K마트 참사 현장에서 엄마를 잃은 아이가 17년만에 다시 나타난 범인을 잡기 위해 구조 대원이 되어 벌이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로 알려졌다.
'세이버'는 지난해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K-드라마 위크'에도 소개돼 영국 최대 프로덕션인 C21이 판권을 문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나섰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이 미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됨에 따라 최란 작가는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리메이크작에 참여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신의 선물-14일ⓒ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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