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포스터가 공개됐다.
9일 공개된 '여왕의 꽃' 포스터 속 김성령과 이성경 모녀는 복잡한 운명의 모녀이면서 동시에 라이벌인 관계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마치 인어공주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나(김성령 분)는 애절한 표정으로 '내 생애 단 한 번 행복할 수 있다면' 이라는 카피로 간절한 욕망을 드러내면서도 자신의 딸 이솔(이성경)을 끌어안으며 어머니의 본능을 잊지 않았다. 그는 운명을 거슬러야 했던 비정한 어머니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성경 또한 어머니로부터 버림 받은 딸의 형언할 수 없는 내면의 심리를 표정에 드러내며 김성령에 뒤지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포스터 촬영을 위해 제작된 수조 세트에서 2시간 가까이 머리만 수면위로 떠있게 포즈를 취하는 남모를 노력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성령과 이성경은 흐트러짐 없이 촬영에 몰입해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왕의 꽃'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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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왕의 꽃 ⓒ 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