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이 베이커리 공부를 위해 파리로 떠난 후 1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
남우석은 문수인(한지혜)이 부르면 곧장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채 한국을 떠났다. 그로부터 1년 후 문수인(한지혜)은 한국여자교도소의 제빵 선생님으로 다시 교도소를 찾게 됐다.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마태산은 자신의 죄에 대해 참회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그러나 그의 큰딸 마주란(변정수)은 교도소에서조차 잔머리를 쓰며 하루하루 지루한 수감 생활을 이어갔다.
모든 복수를 마친 후 평화를 되찾은 마법의 빵집 식구들은 심복녀(고두심)와 박이문(박인환)의 깜짝 결혼식을 올려주기로 계획했고, 모두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모두가 심복녀의 아들 남우석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남우석은 심복녀가 신부 입장을 하기 전에 나타나 어머니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향했다. 사실 김영옥이 파리에 있는 남우석을 몰래 불러 들인 것.
다시 돌아온 남우석으로 인해 문수인은 그에게 변하지 않은 마음을 고백했다. 남우석과 문수인은 키스를 하며 계속해서 사랑을 이어가게 됐다. 그리고 심복녀는 남우석의 노력으로 인해 자신의 죄에 대해 혐의를 벗어 무죄를 선고 받았다.
안정을 되찾은 마법의 빵집은 계속해서 매일 빵을 굽게 됐다. 네 사람은 매일 아침 마법의 빵집의 구호를 외치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해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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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