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8 22:44 / 기사수정 2015.03.08 22:44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이보영이 자신의 이미테이션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크레이지 러브' 코너에서는 박지선이 박성광과 부부로 등장했다.
이날 박성광은 박지선에게 "당신 한 남자도 아니고 여러 남자 바꿔가면서 밥 먹고 놀러 다닌다며?"라고 추궁했다.
박지선은 "그거 여러 남자 아니다. 한 사람이다. 지성이다"라고 현재 MBC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열연 중인 지성을 언급했다.
박성광은 "그건 드라마에서 다중인격자 연기하는 거 아냐"라고 답답해 했다. 박지선은 "연기하는 거 아냐. 내가 한 남자만 싫다고 했더니 요즘 그렇게 애쓰고 다녀"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선은 지성의 아내 이보영을 향해 "보영아 잘 들어. 지성이 왜 너랑 결혼한 줄 알아? 네가 나랑 닮아서 넌 내 이미테이션일 뿐이야"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선, 박성광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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