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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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루카스, 4이닝 5K 2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5.03.08 14:43 / 기사수정 2015.03.08 14:44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루카스 하렐(30,LG)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8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한 루카스는 4이닝 2실점(1자책점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자신의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쳤다. 이날 루카스는 실점은 많지 않았으나 제구가 여러번 흔들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자신의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회 선두 타자 장운호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루카스는 권용관에서 볼넷을 내줬다. 볼이 빠지면서 권용관이 2루로 들어갔고, 김경언에게 또다시 볼넷을 내줬다. 폭투로 1사 2,3루 위기를 맞은 루카스는 김태균을 3루수 정성훈의 송구 실책으로 실책으로 1점을 내줬다. 이후 최진행 삼진, 황선일 2루수 땅볼 처리하고 1회를 마쳤다. 

2회는 깨끗했다. 루카스는 선두 조인성을 삼진으로 잡은 뒤 정유철과 주현상을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삼자범퇴로 2회를 마쳤다. 

3회 장운호를 삼진 처리했지만 권용관과 교체돼 나온 강경학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경언에게도 좌전안타를 허용한 루카스는 공을 빠뜨리면서 주자들을 2,3루로 보냈다. 이후 김태균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줬다. 최진행은 1루수 땅볼로 막고 3회를 끝냈다.

루카스는 4회에도 올라왔다. 선두 황선일을 3루수 뜬공 처리한 루카스는 조인성을 낫아웃으로 내보냈지만 정유철에게 삼진을 잡고 조인성을 2루에서 아웃시키면서 실점 없이 끝냈다.

LG의 두번째투수 윤지웅이 올라온 가운데 5회 현재 3-2로 LG가 한 점 차 앞서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루카스 하렐 ⓒ대전, 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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