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2회 발목 부상으로 교체 "큰 부상 아니다"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주전 포수 박동원(25)이 경기 중간 교체됐다.

박동원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t wiz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9번타자 겸 포수로 출장했다.

2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좌중간을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고, 타구가 깊지 않았지만 박동원은 2루로 추가로 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2루 베이스에 슬라이딩을 하던 박동원은 발목을 접질렸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3회초 김재현에게 포수 마스크를 넘겨줬다.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 넥센 관계자는 "슬라이딩 과정 중에서 발목을 접질렸다. 큰 부상은 아니고 얼음 찜질을 하고 상태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박동원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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