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튼 맥케츠니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7일) 양키스전에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는 다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감각을 조율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알렉스 콥과 상대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두번째 타석인 4회말에는 마르테의 안타로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지난해 LG에서 뛰었던 에버렛 티포드와 맞상대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강정호는 6회초 수비를 앞두고 기프트 은고에페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의 시범 경기 타율은 6타수 2안타 3할3푼3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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