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이 3.8%(닐슨 전국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들지 않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작진은 7일 정유미와 오지호의 3단 눈물 스킨십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제(6일) 방송에서 눈물의 옥중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던 정유미(국인엽 역)와 오지호(무명 역)가 상처 닦아주기부터 백허그, 애절한 눈물 포옹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이는 7일 방송되는 ‘하녀들’ 14회의 한 장면으로 보다 더 깊은 감정을 나누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유미의 뜨거운 눈물과 그녀의 슬픔을 포옹으로 위로해주는 오지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애틋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상처를 조심스레 닦아주는 오지호의 따뜻한 손길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오지호가 자신이 왕 안내상(이방원 역)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오지호가 평생을 함께 한 만월당과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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