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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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한국판 ‘아가능불회애니’ 여주 물망 “긍정 검토중”

기사입력 2015.03.06 10:49 / 기사수정 2015.03.06 10:4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하지원 측이 SBS 새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가제, 이하 너사시)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이다.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3월 6일 엑스포츠뉴스에 “하지원이 ‘너사시’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원이 ‘너사시’에 출연을 확정지으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이어 약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된다. 대륙을 호령했던 황후 역을 소화했던 하지원이 ‘너사시’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또 한 번 도전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원이 긍정 검토 중인 ‘너사시’는 2011년 대만 FTV 인기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 아마 난 너를 사랑하지 않을 거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서, 14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두 남녀가 서른에 접어들면서 겪게 되는 성장통을 담은 작품이다.
 
사랑과 우정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멜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2011년 방영 당시 현실적인 스토리와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신드롬을 일으킨 수작이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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