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윤석민(29)이 한국프로야구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KIA 타이거즈는 6일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초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1년여 만에 친정팀인 KIA에 복귀하게 됐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면서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윤석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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