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가인의 네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가 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APO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신나라 레코드, 교보 핫트랙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음반 판매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하와'의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가요계 안팎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인의 야심작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애플(Apple)'을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지난 4일 공개된 '하와' 트랙리스트에는 가요계 정상급 작사, 작곡,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인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온 조영철 프로듀서,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 콤비는 물론 박재범, 도끼, 매드클라운, 휘성 등이 새로운 얼굴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재범은 '애플'의 랩과 작사에 참여했고, 매드클라운은 수록곡 '길티'의 작사가로 가인을 도왔다. '프리 윌'은 도끼의 랩 피처링, 휘성과 도끼의 공동작사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가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텝 2/4(Step 2/4)' 부터 함께 하고 있는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 콤비를 비롯해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east4A, KZ 등이 함께 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솔로 활동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는 가인은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을 통해 현대적 시점에서 재해석한 '하와'의 이야기를 강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앞서 과감하면서도 독특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보여온 가인은 이번에도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통해 엄정화, 이효리를 잇는 독보적인 여자 솔로가수로서 자존심을 지켜갈 예정이다.
한편 가인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는 오는 12일 오전 0시 발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가인 ⓒ 에이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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