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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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도지원, 후배에게 프로그램 뺏겼다

기사입력 2015.03.04 23:06 / 기사수정 2015.03.04 23:06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도지원이 후배한테 프로그램을 뺏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3회에서는 김현정(도지원 분)이 후배한테 프로그램을 뺏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정은 국장에게 "프로그램 폐지라니요?"라고 발끈하고 나섰다. 알고 보니 방송사에서 김현정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국장은 시청률이 안 나오면서 광고가 안 붙는 탓에 제작비를 감당하기가 힘든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때 새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김현정의 후배가 나타나 "국장님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김현정은 후배가 자리를 뜬 뒤 국장에게 "새 프로가 쟤한테 간 거냐"면서 어이없어 했다.

김현정은 프로그램을 뺏기면서 의상 협찬이 잘 되지 않았다. 게다가 이전부터 다니던 미용실의 50% 할인 혜택도 10%로 조정 당하자 망연자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지원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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