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48)이 일본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에 잘 들어왔습니다. 진짜 일본은 저에게 더 더욱 가깝고도 먼나라네요"라며 "이웃나라에 오는데 무사히 잘들어왔다고 말해야 하는 것도 웃기고 입국인사자체가 상코미디죠"라고 밝혔다.
그는 "입국심사대에서 조금 껄끄러운 느낌은 있었는데 안 되는 영어로 계속 말하니까 어떻게 들어왔네요. 도쿄일 잘 마치고 내일 돌아가서 4일간 또 공연장에서 함께 미쳐버리자고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테이큰3' 캡처 사진을 게재한 뒤 "근 한달 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어랍어다.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이 안된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영화를 불법 다운로드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고,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은 김장훈을 검찰에 고발했다. 반면 사단법인 오픈넷은 김장훈의 행위를 불법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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