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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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종료' 염경엽 감독 "팀 전체적으로 단단해졌다"

기사입력 2015.03.03 17:08 / 기사수정 2015.03.03 17:1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47)이 3일 마무리된 2015 스프링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넥센 선수단은 스프링캠프 훈련을 모두 마무리 짓고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월16일부터 3월4일까지 48일동안 진행된 넥센의 스프링캠프는 1차 미국 애리조나와 2차 일본 오키나와로 나눠져 실시됐다.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코하마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등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2015 스프링캠프를 마친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이 오키나와 캠프기간 동안 좋은 과정을 거친 덕분에 팀이 전체적으로 단단해졌다. 기술적인 부분도 향상 됐지만 그보다 팀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본 것과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더욱 믿고 의지할 수 있었던 캠프가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스프링캠프 총평을 했다.
 
또 "시범경기 동안에도 팀 분위기를 잘 이어 갈 것이고, 가장 중요한 투수 쪽은 생각하는 야구를 토대로 볼 배합 등 디테일한 부분을 시범경기동안 다듬는다면 더욱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 된다"고 덧붙였다.
 
4일 귀국하는 넥센 선수단은 5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6일 훈련을 실시하며, 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kt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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