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에이스 변호사 임슬옹의 굴욕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2일 '호구의 사랑'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주 방송돼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추측을 낳았던 호구(최우식 분)와 강철(임슬옹)의 키스신이 담겼다.
사진 속 강철은 고등학교 시절 강호구의 모습인 듯한 인물과 입맞추기 직전의 모습. 또 촌스러운 하와이안 셔츠를 비롯해 어디서나 수학책을 들고 다니는 전국 10등다운 그의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수학책을 꼭 안고서 식당 안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가 하면, 놀이터에서도 수학책을 들고 불량 학생들에게 둘러 싸여있다.
'호구의 사랑' 제작진은 "강철이 그 동안 마음 속에 꾹꾹 누르고 있던 호구에 대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며 "변강철 인생 단 한 번의 탈선이 유쾌하게 그려진다"고 전했다. 또 "임슬옹의 물오른 코믹 연기로 여태껏 볼 수 없던 그의 색다른 매력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CJ E&M]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