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1 17:14 / 기사수정 2015.03.01 17:14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서준이가 말하자 깜짝 놀랐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를 데리고 빙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쌍둥이와 함께 빙어 낚시 체험을 한 뒤 빙어 요리를 먹었다. 서준이는 배가 어느 정도 찼는지 의자에서 내려가려고 했다.
이휘재는 서준이가 "내려줘"라고 또박또박 말하자 "내려줘?"라고 물으며 다시 한 번 서준이의 말을 듣고자 했다. 이에 서준이는 "내려줘"라고 또 말했다.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놀랐다. 사실은 제가 '내려 줄까요?'만 했지. 그가 직접 얘기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말조심을 더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정말로 그런다고 하지 않으냐. 아이들은 아빠, 엄마 말을 배운다고. 앞으로 존댓말도 많이 써야겠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휘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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