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고성희가 '스파이' 촬영 현장에 야식차를 선물했다.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성희는 최근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현장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야식차를 준비했다.
고성희는 비 오는 날에도 촬영으로 고생중인 '스파이'스태프들을 응원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로 겨울 밤의 추위를 녹였다. 특히, 고성희가 준비한 야식차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머리 좋은 내 생각엔 떡볶이가 좋겠어"라는 드라마 대사를 인용한 깜찍한 문구로 장식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성희는 스태프들과 오순도순 모여 야식을 즐기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미소로 스태프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에 한 스태프는 "극중 윤진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고성희가 있기에 항상 촬영 현장이 즐겁다"고 말한 데 이어 "스태프를 챙기는 살뜰함에 비 오는 날 촬영도 거뜬하게 할 수 있었다"며 고성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스파이'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에 마지막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스파이' 고성희 ⓒ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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