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용감한 가족'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하며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6.1%) 1.8%P 하락한 수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출발 직전까지 새로운 가족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박명수가 자신의 아내로 온 박주미를 보고 제대로 멘붕에 빠졌다.
박명수는 가상의 아내가 생긴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어찌 할 바를 몰라 말까지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얘기도 안 해 놓고 왜 갑자기 와이프를 만드냐"며 제작진에게 호통을 치는가 하면 "우리 와이프가 그런거 싫어해"라며 진심 가득한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박주미가 등장하자 얼굴에 웃음꽃이 만개한 박명수는 괜히 언성을 높이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송에는 나가면 안 되지만 재혼하는 기분이다"라고 속내를 밝혀 스태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정글의 법칙'은 1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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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감한 가족' 박주미 ⓒ KBS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