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내친구집'에서 중국 집에 도착한 장위안의 솔직한 모습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기욤, 알베르토, 줄리안, 타일러가 장위안의 엄마가 살고 계신 집에 도착한 후, 확 달라진 장위안의 진짜 모습이 보여진다.
장위안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집안을 돌아다니며 가족들 앞에서 평소대로 행동하는 등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스러운 장위안의 사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또 줄리안을 보기 위해 24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온 사촌 여동생 앞에서는 짓궂게 장난치는 평범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위안은 한국에서는 항상 엄마 걱정을 하는 효자였는데, 정작 엄마 앞에서는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아들이었음이 밝혀졌다.
친구들이 맛있는 저녁을 대접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전해달라고 해도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엄마와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고, 엄마가 장위안의 효심을 칭찬하자 쑥스러운 듯 친구들에게 통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장위안의 엄마는 "장위안이 한 번 중국에 오면 칫솔 등 필요한 물건을 다 쓰지 못할 만큼 사준다"고 말해 엄마를 생각하는 그의 세심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장위안이 가족 앞에서 보여준 진짜 모습은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장위안 ⓒ JT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