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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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태웅·차태현 절친회동…인형미모 딸 공개

기사입력 2015.02.27 13: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엄태웅-엄지온이 차태현과 그의 두 딸 차태은, 차수진과 만났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가 담긴다. 이중 ‘허당아빠’ 엄태웅의 긴급 SOS에 절친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엄태웅의 산속 집에 긴급 출동했다.

차태현은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다. 태은과 수진, 두 딸을 대동하고 나타난 차태현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차태현은 그간 엄태웅이 방송에서 보여왔던 ‘엄울보 눈물 퍼레이드’를 곱씹으며 “어휴~ 첫 애니까 그렇게 하나하나 눈물 나지”라며 예리한 일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차태현의 막내 딸 수진은 앙증맞은 매력을 폭발시켰다. 14개월이 된 수진은 동그란 얼굴형과 땡글땡글한 눈망울로 빛나는 ‘인형미모’를 뽐냈다. ‘슈퍼맨'의 공식 먹방 요정 추사랑에 견줄만한 앙증맞은 뼈다귀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엄태웅이 지온-태은-수진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오리백숙이다. 아이들은 단 한입에 ‘오리백숙’ 맛에 홀릭됐다. 순둥 미소를 장착한 채 오리고기를 폭풍 흡입하는 지온과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아빠! 닭고기 또 줘!”를 연발하는 태은 사이에서 수진은 군계일학이었다.

팔뚝만한 오리 다리를 야무지게 부여잡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뼈다귀 사랑’을 드러냈다. 엄태웅과 차태현은 “아마존이다! 아마존!”하고 외치며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는 3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맨 엄태웅 차태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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