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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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 퍼펙트' 김광현, 니혼햄전 2이닝 무실점 호투

기사입력 2015.02.27 13:14 / 기사수정 2015.02.27 13:28





[엑스포츠뉴스=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김광현(27,SK)이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호투했다.

김광현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해 2이닝 무실점(0피안타 0볼넷 3탈삼진)으로 퍼펙트 게임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LG전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이날도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회 선두타자 니시카와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한 김광현은 2번 오카와 3번 요우다이강에게 연속 삼진을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1회를 깔끔하게 끝냈다. 

2회도 깨끗했다. 선두 4번 타자 나카타를 중견수 뜬공로 잡아냈고, 다음 타석의 제레미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번타자 브랜든에게는 삼진을 솎아내면서 2회를 마쳤다.

김광현이 깔끔한 피칭을 마친 후 윤희상이 두번째 투수로 나선 가운데 SK는 2회 최정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내고 3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광현 ⓒ오키나와(일본), 조은혜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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