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7 12:45 / 기사수정 2015.02.27 12:45
다음달 1일 방송될 '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에서는 '넌 누굴 닮았니?'가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는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진 서언-서준을 위해 빙어낚시에 도전한다.
이날 정작 쌍둥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빙어가 아닌 매콤 새콤한 초고추장이었다. 서준은 아빠가 빙어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모습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관찰하더니, 겁도 없이 빙어튀김에 초고추장을 듬뿍 찍어 입에 넣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서준은 입 안을 엄습하는 강렬한 매콤함에 두 눈이 휘둥그레해졌고, 입 속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어쩔 줄을 몰라했다. 이어 다급하게 손으로 혓바닥을 닦아내며 깜찍한 화재 진압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서준과 달리 서언은 튼튼한 미각을 자랑했다. 서언은 손가락으로 초고추장을 푹 찍어 입 안에 쏙 넣더니 '꺄르르' 웃음까지 터뜨리며 여유로운 자태를 뽐냈고, 23개월 아기답지 않은 쌍둥이의 초고추장 사랑에 이휘재는 "너희 어느 별에서 왔니?"라고 물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쌍둥이들의 초고추장 홀릭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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