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해룡 발견…150년 만에 새로운 종

▲ 루비 해룡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50년만에 새로운 종의 루비 해룡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20일(한국시각) "150년 만에 새로운 종의 루비 해룡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루비 해룡 발견은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에서 제공한 해룡의 조직 샘플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진은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캔으로부터 얻은 5000개의 X-레이 조각을 3D 모델에 적용해 복원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종의 발견을 알렸다.

앞서 발견된 나뭇잎해룡(phycodurus eques)과 풀잎해룡(phyllopteryx taeniolatus)에 이어 세 번째로 확인된 루비 해룡의 학명은 'Phyllopteryx dewyse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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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루비 해룡 발견 ⓒ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