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2015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작사가상을 수상했다.
김이나는 지난 2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작사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곡가상에는 지난해 소유X정기고의 '썸'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이 이름을 올렸다.
김이나는 아이유의 '분홍신', '너랑 나', '좋은 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조용필의 '걷고 싶다',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사한 실력파 작사가다. 연예인 못지 않은 청순한 외모에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송 라이터상,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가온차트 K-POP어워드 3회 연속 최고 작사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정상급 작사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 출연,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김이나는 현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레이블 'APOP(에이팝)'에서 조영철 프로듀서, 스타 작곡가 이민수와 함께 가인, 조형우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이나 ⓒ 에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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