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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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vs'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최다 수상은 어디로 (87th 아카데미 시상식)

기사입력 2015.02.23 13:04 / 기사수정 2015.02.23 13: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써 '위플래쉬'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3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작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진행은 최근 '나를 찾아줘'에 등장했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았다.

'위플래쉬'는 J.K시몬스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음향상과 편집상을 연거푸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위플래쉬'의 편집상 수상은 이변이라는 평가. '위플래쉬'는 작품상을 비롯해 각색상에도 이름을 올리며 추가 수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현재까지 의상, 분장. 미술상을 모조리 차지하며 신비롭고 환상적인 영상미에 보답을 받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또한 각본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돼 있는 만큼 추가 수상의 영예도 기대해볼만 하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위플래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아메리칸 스나이퍼' '셀마' 등 총 8개 작품이 올랐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위플래쉬, 그랜드 부다 페스트 호텔 ⓒ 영화포스터 ]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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