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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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작품상 후보, 정치적 논란·실존인물 많아" (87th 아카데미 시상식)

기사입력 2015.02.23 11:36 / 기사수정 2015.02.23 11:37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올해 작품상 후보작에 대해 언급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진행은 최근 '나를 찾아줘'에 등장했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맡았고, 방송인 정지영과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채널 CGV를 통해 중계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이동진은 올해 작품상에 오른 후보작들에 대해 "정치적 논란, 실존인물, 아카데미에 최초로 모습을 보인 배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는 '버드맨'과 '보이후드'에 대해 "'버드맨'처럼 원테이크로 보이는 영화도 있지만, '보이후드'처럼 12년을 영화에 투자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작품상 후보에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위플래쉬',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이미테이션 게임', '아메리칸 스나이퍼' '셀마' 등 총 8개 작품이 올랐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이동진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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